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김원형(51) 감독을 경질했다. SSG 구단은 31일 “SSG는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김원형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즉 이번 시즌 성적보다 팀 방향성 문제가 김원형 감독 경질의 이유라는 것. 이로써 김원형 감독은 3년 계약 첫 해를 마친 뒤 SSG 유니폼을 벗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SSG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이끈 뒤 구단과 3년 총액 22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김원형 감독은 이번 시즌을 3위로 마감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게 3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승 이후 3년 계약. 하지만 1 시즌 만에 경질 결정. 이제 SSG는 새 감독 인선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프로무대는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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