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경준 어머니가 손자 정안을 향해 "혈육보다 더 마음이 간다"라고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강경준과 아들 정안·정우 그리고 두 아이의 할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강경준·장신영 부부 첫째 아들인 정안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가족이 모두 남양주로 이사를 갔지만, 정안은 다니던 학교를 떠나기 싫어 서울에 있는 할머니 집에서 살기로 한 것이다. 정안은 고등학생이다.
정안은 "할머니 집에 산지 한 달 가까이 됐다"며 "할머니가 아침마다 기도를 해주셔서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애가 우리 집에 왔을까. 어제보다 오늘 더 잘생겼다"라고 말하며 손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안과 할머니는 강경준과 장신영이 결혼하면서 10살 때 할머니와 처음 만났다. 정안 할머니는 "정안이는 마음으로 품은 내 손자다. 혈육 관계보다 더 마음이 간다. 너무 사랑스럽다. 우리 신영이를 받아들일 때 정안이도 같이 온 거다. 이제는 남이 아닌 내 새끼"라고 했다. 또 "정안이가 할머니랑 살겠다고 해서 행복하다. 복덩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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