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본머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을 상대했다. 양 팀은 후반 15분까지 1-1을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티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루턴 타운의 주장인 톰 로키어가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이다. 상황을 빠르게 판단한 본머스 선수들은 경기 중단을 요청했고, 모든 선수들이 달려와 로키어의 상태를 살폈다.
돌발 상황에 경기는 후반 20분 잠시 중단됐다. 본머스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경기가 중단됐음을 알렸다. 이후 양 팀 선수단과 심판진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로키어의 쾌유를 빌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키어는 심정지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키어는 지난해에 있었던 2022-23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에도 쓰러진 전적이 있었다.
이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속보에 따르면, 로키어는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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