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는 곳에 드디어 시원함을 겸비한 바람이 하늘하늘 불어오네요. 하늘은 높고 푸른 하늘에 크나큰 바람개비 돌리는 힘이 엄청납니다. 그 원동력을 보면서 저는 저의인생을 사랑하고 있음 깨닫는 순간을 맞이하곤 합니다. 더 큰 용기와 희망으로 저 큰 바람개비 돌리듯이 제인생도 엄청 난폭풍후에 다시 평온함이 찾아오리라 생각되네요. 염봉의 다섯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바람
염봉
너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
나에게 돌아오는 중
보고 싶지 않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스치듯 자연스럽게
너를 감싸는 너를 안고 싶어
보고 싶다 너의 얼굴
눈감아도 느낄 수 있는 너의 숨소리
손짓과 나를 보던 눈빛
늦지 않게 다가갈게
자연스럽게 너의 옆에
감사해요
당신만을 사랑할 수 있어서
사랑해요
당신을 볼 수 있어서
'염봉의 시쓰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봉의 일곱번째 자작시 (19) | 2023.08.29 |
---|---|
염봉의 여섯번째 자작시 (32) | 2023.08.28 |
염봉의 네번째 자작시 (164) | 2023.08.26 |
염봉의 세번째 자작시 (430) | 2023.08.25 |
염봉의 두번째 자작시 (410) | 2023.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