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사실상 무소불위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동관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이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확산은 물론 국론을 분열시켜 온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공영방송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그동안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쳐왔다면 6기 방통위는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선도해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미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하는 인터넷 포털에 대해서도 사회적 책무를 부여해 그에 맞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포털과 SNS 등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와 이로 인한 선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 요소라며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는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취임식에 앞서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방명록에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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