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3

금요일까지 강원지역 최대 15㎝ 눈… 다음주 다시 '강추위'온다.

17일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저녁부터 중부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되겠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퇴근길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에 주의하라"라고 전했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오늘 오후 3시 기준 파주에는 눈이 내리겠지만 영상권 기온이 예상되는 수원에는 비나 눈의 형태가 혼재돼 나타날 수 있다"며 "오후에는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8일 오후에는 기압골이 남동진 하며 강원영동에 동풍 강수가 시작되겠다. 강원 높은 산지의 강수는 처음부터 눈, 그 밖의 지역은 비나 눈의 형태를 띨 전망이다. 강원북부동해안은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동풍 강수가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동해안 남쪽 지역으로..

[날씨속보] 비 오후부터 그치고 '찬바람'…수도권 등 내일 새벽까지 비 계속된다.

전국이 6일 비바람 불고 오후부터 그치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7일 새벽까지 오는 곳도 있다. 낮 12시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세찬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서해안, 제주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다. 강원 산지에는 저녁에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고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도로에는 살얼음도 예상된다. 이날 대부분에 순간 시속 70~90㎞의 강풍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또 해상에도 시속 35~75㎞로 강풍이 불고 물결이 2.0~4.0m(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높게 일겠다. 기온은 최저 15~21도, 최고 16~23도로 예상되고 오후부터 찬 바람이 세게 불어 7일 ..

[속보]기상청 8월 30일(수) 날씨 특보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30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 남부 지역에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100㎜ 이상), 강원 영동 20∼60㎜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0∼120㎜(많은 곳 전남동부, 경남서부 150㎜ 이상), 전북, 제주도 30∼100㎜(많은 곳 전북동부 120㎜, 제주도산지 150㎜ 이상)다. 충북,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는 30일 새벽까지, 전북동부는 아침까지, 전남동부는 오후까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제주도는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