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영자가 광수의 지나친 고백에 지쳐버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8기 솔로남녀들의 심야 데이트가 그려졌다. 광수는 이날 영자가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해 준 것에 크게 감동받았다. 광수는 "십몇 년 만에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영자님만큼 되게 멋진 사람한테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나"라고 격하게 감동해 영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영자는 재빨리 "감동 중지"를 외치며 "대체 나의 어떤 모습을 (좋게) 보신 거냐"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광수는 "(영자는) 호수 같다"더니 "이제는 고속도로를 달리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우리 그냥 지금 시작해 보면 되는 거 아니냐" 등의 감성적 고백을 퍼부어 당혹감을 더했다. 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