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허브 도시로 도약 발판 우호·자매도시 37곳서 49곳으로 박형준 시장 “2035년 재도전 검토” ‘지능형 센터지수’ 국내 1위 기염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차지우리나라 첫 등록 엑스포 도전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실패로 끝났지만 세계 각국을 상대로 범국가적 유치 활동을 펴면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자산을 남겼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엑스포 유치를 국가사업으로 정해 놓고도 사우디보다 1년이나 늦게,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야 본격적인 유치 전에 나선 게 뼈아팠다. 정부, 시민과 충분히 논의해 2035년 재도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 유치를 통해 지향했던 목표는 부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 남부권 전체 발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