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2

“대출·대출·대출” 빚으로 빚 막다 빚만 ‘눈덩이’

카드값 이월해 막는 ‘리볼빙’.. “역대 최대” 결제대금 갚으려 다시 대출.. 증가 폭 ‘최고’ 빚 부담 분산→ 고금리, 신용점수 하락 위험 보험계약대출도 4조 원↑ “급전 수요 늘어”카드 ‘리볼빙’을 쓰거나, 카드론으로 대환대출받는 차주가 증가세로 파악됐습니다. 쉽게 카드 대금 부담을 넘기는 만큼,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아 채무 부담만 키울 것으로 금융당국은 우려합니다. 그럼에도, 정작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장기화되는 고금리·경기 침체 속에서 먹고 살려니 쓸데는 많고, 결국 카드 결제 대금만 계속 늘어나면서 ‘빚’으로 ‘빚’을 갚고, 재차 빚을 늘리는 악순환이 거듭되는 실정입니다. 결제하지 못해 이월시킨 잔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카드빚을 갚으려, 또 대출(빚) 받은 금액 증가 ..

[단독]주담대 비대면 대환대출 한도 연 16조로 묶는다.

자금쏠림 예방... 전세대출엔 한도 미부여 한도 증액 금지, 만기는 일부 확대 허용 내달 아파트 담보대출부터 서비스 개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아파트 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을 대상으로 개시할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와 관련해 이런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담대는 은행별 취급 한도를 부여키로 했다. △최근 3년간 신규 취급한 연간 주담대 평균금액의 10% △2조 원(5대 은행 기준, 기타 은행은 5000억 원) 가운데 낮은 금액을 연간 한도로 정했다. 이 기준으로 모든 은행이 최대로 취급할 수 있는 연간 한도는 15조 5000억 원이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대환 목적으로 취급되는 주담대 금액이 연간 20조~30조 원인 점도 감안했다. 특정 은행으로 자금이 급격하게 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