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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사위에 "귀싸대기 때리려 했다"

배우 백일섭(80)이 아내와 졸혼, 딸과 절연 등에 대해 사위와 속내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백일섭 사위는 장인에게 "아버님 졸혼이 잘못됐다"라고 직언했다. 사위는 "아버님을 제가 존경한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아버님이 하신 가장 큰 실수는 졸혼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장모)랑 살기 바라는 건 아니다. 그냥 어머님께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했다'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답답해했다. 하지만 백일섭은 "못한다"라고 잘라 말했다. "사람이 정 떨어지면 그런 생각할 수 없다. (졸혼한 지) 8년쯤 되니 이제 남이 됐다"라고 토로했다. "애 엄마하고 결부시키지 마라. 어머니는 중요하고 아버지는 중요하지..

우즈 “아들과 함께 경기, 딸은 캐디 특별한 경험”뿌듯

우즈 패밀리의 날’이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가족 이벤트 대회에 참가했다. 딸이 캐디를 맡아 더 특별한 하루가 됐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가족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아들 찰리와 팀을 이뤄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합작했다. 8언더파 64타로 20개 참가팀 중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15언더파를 친 단독 선두 맷 쿠처(미국) 부자와는 7타 차. 아들과 함께 올해로 4년 연속 이 대회에 참가하는 우즈에게 이날은 딸 샘이 캐디를 맡아 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 “샘은 환상적이었다”라고 밝힌 우즈는 “샘이 캐디를 한 게 처음이기 때문에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특별할 하루였다. 특히 두 아이..

장항준♥김은희 딸 윤서, 깜짝 등장…외모·입담 부모 완전 판박이

전참시'가 만찢남 김영대의 매력 넘치는 일상과 장항준, 송은이의 유쾌했던 부산 출장기를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0회에서는 김영대의 멋짐 폭발하는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는가 하면, 장항준의 특별한 순간이 넘쳐났던 부산 출장기가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최초로 김영대의 집과 매력 넘치는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김영대는 눈을 뜨자마자 이불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각종 음료가 줄을 맞춰 진열되어 있는 등 깔끔 끝판왕의 모습을 드러냈다. 상남자다운 외모를 가진 김영대의 귀여운 모멘트도 돋보였다. 그는 커피 머신 작동에 애를 먹으며 허당기를 드러냈고, 순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