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

류현진 드디어'통산 100승 선물, 짜릿하네'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류현진이 8-2로 승리하며 KBO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뒤 동료들의 물세례와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리그 역대 33번째로 개인 통산 100승을 돌파했다. 노시환이 역전 결승 만루 홈런과 호수비로 류현진의 100승을 제대로 도왔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8-2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KBO리그 통산 100승을 돌파한 한화 류현진이 동료들에게 케이크와 물세례를 받고 있다.

'매진 또 매진' 5연승 신바람 한화

시즌 초반부터 5연승을 달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만원 관중 앞에 선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오후 1시 7분 전좌석(1만 2000석)이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전날 홈 개막전이던 KT전도 관중이 가득 들었다. 한화는 선발 류현진의 6이닝 2이닝 호투와 9회 말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로 홈 첫 경기를 3-2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이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은 한화는 개막 직후 신바람을 내고 있다. 개막전이던 23일 LG 트윈스 전에서 패한 뒤 5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31일 KT전도 매진이 확실시된다. ..

류현진, 복귀전 3⅔이닝 5실점...

아직 몸이 덜 풀린 것일까.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KBO리그 복귀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무서운 화력에 고전했다.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개막전 LG와 원정경기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3⅔이닝 6피 안타 3 볼넷 5 실점(2 자책점)으로 부진했다. 2만 3천750명의 만원 관중 앞에 선 류현진은 1회 말 첫 이닝을 단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처리하며 '류현진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첫 타자인 박해민을 상대로 볼 카운트 1 볼 2 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44㎞ 직구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류현진은 후속 타자 홍창기도 범타 처리했다. 이번에도 145㎞ 직구로 홍창기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유격수 하주석의 송구가..

[단독] 류현진, 한화행 초읽기?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와 FA 계약이 끝난 류현진이 캐나다 현지에서 사용하던 짐을 한국으로 배송하기로 전해지면서 친정팀 한화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습니다. 캐나다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19일)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5톤 트럭 두 대 분량의 짐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류현진은 토론토와 계약이 끝난 이후인 지난해 11월 토론토 자택에 있던 짐을 현지 물류회사 창고로 옮겨 보관해 왔습니다. 메이저리그 내 이적을 타진해 왔던 류현진이 짐을 모두 국내로 보내기로 한 만큼 사실상 KBO리그 복귀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한화 구단 고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계속해서 류현진과 계약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