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

‘골든보이’ 벨링엄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라리가 14경기서 12골… 득점 1위 20살 나이로 구단 에이스로 등극 홀란·음바페 이어 ‘초신성’ 거론‘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가 올여름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을 떠나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 건 한 시대가 저물었음을 의미했다. 이후 그가 남기고 떠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일 선수들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럽 3관왕(트레블)’을 이끈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3)과 프랑스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5·파리생제르맹)가 유력 후보로 꼽혔다. 그런데 이번 2023∼2024 시즌 이들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간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잉글랜드의..

메시,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김민재는 22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는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발롱도르를 탈환했다. 2009년 첫 수상 이후 개인 통산 8번째 수상이기도 하다. 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8회로 경신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알나스르)와의 격차를 벌렸다. 메시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 꿈을 이뤘다. 2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3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김민재는 22위를 차지했다. 발롱도르 최종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