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배우 임수정이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연출 이기연) 219회에는 서울 목동초등학교 구철수 선생님, 한국인 첫 골드 글러브상 수상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임수정이 출연해, 진정성 가득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서울 목동초등학교 구철수 선생님은 언제나 학생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소외당하는 제자와 매일 방과 후 보드게임을 하고, 애정으로 학급 문집을 만드는 등 27년 간 교직 생활을 하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어 준 것.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교사를 하고 싶다"라면서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열정을 드러낸 자기님은 최근의 교권 붕괴 현상에 대한 생각도 전한다. 또한 20여 년 전 졸업했던 개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