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시즌 두 자릿수 득점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전후반 두세 차례 단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6분 르미나의 선취골과 추가 시간, 도허티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하고 리그 11위로 3 계단 뛰어올랐습니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6점대 평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은 황희찬은 오는 28일 브렌트퍼드전에서 다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