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사태 전 수준까지 회복… 반감기 전 10만 달러 전망도 나와 지난달 비트코인 채굴자 월간 수익, 올해 최고치 기록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해 5월 '테라 사태' 발생 직전 가격인 4만 달러(5200만 원) 선을 넘기면서 연말 랠리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4만 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지난해 5월 4일 이후 처음으로 4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5월 5일 '테라 사태' 발생으로 인해 8%가량의 폭락세를 기록했고, 이후 8일 중 7일간을 음봉으로 마감하면서 2만 6700달러(3475만 원) 선까지 폭락한 바 있다. 해당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