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오후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밍아웃"이라며 "식구들 모두 몰랐을 때인데, 소예가 문을 열고 나왔다고 말하는 통에 둘째를 내심 기다리셨던 엄마는 함박웃음을 보이셨다"라고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 주었다"며 "안정기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 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라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그는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 그는 "차분히 천천히 주어진 많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눕고 쉬려고 하는데 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저에겐 어려운 일이라 요즘은 아주 쪼끔씩 사부작거리고 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