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26·우루과이)가 적어내 내년 2월까지 이탈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2월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 이후 기나긴 재활 끝에 처음 선발 복귀전을 치른 벤탕쿠르는 이번엔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한동안 허탈과 실의에 빠져 ‘절망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 ‘스카이스포츠’ ‘이브닝 스탠더드’ ‘풋볼 런던’ 등 복수 매체는 29일(한국시간) “벤탕쿠르는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발목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으로 확인됐다”며 “최소 10주 이상 이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벤탕쿠르는 적어도 내년 2월까진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앞서 벤탕쿠르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