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2

[단독] 류현진, 한화행 초읽기?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와 FA 계약이 끝난 류현진이 캐나다 현지에서 사용하던 짐을 한국으로 배송하기로 전해지면서 친정팀 한화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습니다. 캐나다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19일)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5톤 트럭 두 대 분량의 짐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류현진은 토론토와 계약이 끝난 이후인 지난해 11월 토론토 자택에 있던 짐을 현지 물류회사 창고로 옮겨 보관해 왔습니다. 메이저리그 내 이적을 타진해 왔던 류현진이 짐을 모두 국내로 보내기로 한 만큼 사실상 KBO리그 복귀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한화 구단 고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계속해서 류현진과 계약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1234일만 돌아온 ‘개그콘서트’ 넷플릭스와 경쟁→코미디 전성기 과연 되찾을까...

1234일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가 공개 코미디의 명맥을 다시 잇는다. 11월 12일 KBS 2TV '개그콘서트'가 약 3년 6개월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처음 방송돼 수많은 스타들과 유행어를 배출했으며, 21년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진 코미디 프로그램. 지난 2020년 6월 26일 방송된 1050회를 끝으로 잠시 모습을 감췄던 '개그콘서트'가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조현아 KBS 예능 센터장은 지난 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개그콘서트'를 시작한다는 게 감개무량하다. 시작한다는 얘기가 있은 후부터 우려와 기대가 컸는데 잘 견디고 열심히 준비해 준 출연진과 김상미 CP, 이재현 PD님께 감사드린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시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