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 2

"힘든 시간 지켜줘 감사"…마약 무혐의 GD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이 법무법인팀과 해단식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법무법인팀 해단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지드래곤과 법무법인팀은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옥에서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또 포옹을 나누며 서로 박수를 쳐주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모습도 담겼다. 현장에 걸린 플래카드에는 '사필귀정' 'G-Dragon 드림팀 해단식'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 곁을 지켜주신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쓰였다. 누리꾼들은 "지디 마녀사냥 견디느라 고생했다", "좋게 끝나서 다행이다", "해단식 할만하다. 내가 다 속 시원한 기분" 등의 반응을 남기며 지드래곤을 격려했..

마약혐의 조사받은 지드래곤, SNS에 "사필귀정" 남겼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자신의 SNS에 "사필귀정"이라는 글귀를 올렸다. 지드래곤은 6일 인천경찰청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은 직후 자신의 SNS 계정에 사자성어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그 정의가 적힌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미지에는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문구가 볼드체로 강조돼 있다. 지드래곤은 이날 경찰서를 나서면서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음성으로 나왔다"고 공개하면서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