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강욱 '암컷 막말' 두둔하는 구성원에 '골머리'더불어민주당이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을 두둔하는 일부 당 인사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 지도부가 당 윤리심판원도 거치지 않고 최 전 위원에게 비상 징계 처분을 내리는 등 뒷수습에 나선 상황에서, 일부 구성원들은 여전히 '뭐가 잘못이냐'며 반발해 새로운 논란을 낳고 있어서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두둔해 새로운 논란을 낳은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남 부원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경우도 어떤 형태로 책임을 물을까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