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영국 매체 90 MIN이 선정한 EPL 최고 공격수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라이커와 윙어 자리를 오가면서도 제 역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았다. 90 MIN이 16일 공개한 포지션별 파워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발표 때보다 5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손흥민보다 더 순위가 높은 공격수는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뿐이다. 이마저도 같은 날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전 결과(2-0 승)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다음 발표 때는 정상 탈환 가능성도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후 팀 내 주득점원 자리를 물려받았고, 지금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윙어로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