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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만 모텔 유인한 '그놈'…내년 출소에 '긴장감'가득...

성폭행 장면 촬영 지시… 학교 홈페이지에 촬영물 유포 협박도 징역 13년 받고 또 다른 범죄로 징역형 추가"학습지 설문조사 나왔습니다. 잠시 시간 내주실 수 있을까요?" 2005년 8월 부산 수영구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고생 2명에게 다가간 A 씨(50대)의 거짓말에 비극은 시작됐다. A 씨는 1시간 정도의 설문조사를 마치면 5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꼬드겨 이들을 인근 모텔에 데려갔다. 모텔에 도착한 뒤 A 씨는 돌변했다. A 씨는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끄라고 한 뒤 "아픈 동생이 차를 잃어버려 그 안에 있던 설문지도 다 잃어버렸는데, 너희들은 TV나 보면서 웃고 있냐"라고 윽박질렀다. 그는 학생들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며 입고 있던 옷을 벗으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학생 1명을 힘으로 제압..

[속보] 女아이돌·배우 합성음란물 제작 30대 국내 송환 검찰 송치

미국에서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에 음란물을 섞은 허위 사진 수천개를 제작·유포한 남성이 현지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제주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정보통신망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여자 연예인 얼굴과 불법 성영상물을 합성한 허위영상물 2000여 개를 제작해 텔레그램 공유방과 해외 사이트 등에 약 5800여 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대부분 아이돌과 배우였으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수는 최소 50명 이상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연한 계기에 허위영상물을 접하게 된 뒤 단순 자기만족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또 범..

'성희롱? 명예훼손? 고소장이 간다.권은비·아이유·수지, 선처는 없다.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등에 스타들이 칼을 빼들고 있다. 이제 선처는 없다. 가수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9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최근 권은비에 관련한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등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 게시물에 대한 적절하지 않은 표현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들을 수집하고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장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추후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