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씨가 남편 이선균 씨의 사망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소속사는 어제 SNS를 통해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무심한 표정으로 앉아서 운동화를 신고 있는 전혜진 씨의 사진이 담겼습니다. 신발을 고쳐 신는 의미로 복귀를 알리는 것인지에 대한 특별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지만 댓글엔 "항상 응원합니다", "이렇게 일상 공개해 줘서 고마워요"라며,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전혜진 씨가 배우로 다시 활동하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남편 고 이선균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혜진 씨는 영화 '크로스'로 2월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남편상을 당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