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8

"절대로 해선 안될 행동했다"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선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토트넘)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이후 14일,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서 일주일 만에 이뤄진 사과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는 말로 사과문을 시작했다. 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

'PSG 이적 후 첫 우승' 이강인…슈퍼컵 MOM 선정되다.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생제르맹(PSG) 입단 후 첫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슈퍼컵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44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로 우승했다.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인 PSG는 우승 기록을 12회로 늘렸다. 지난해 7월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로 온 이강인은 입단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강인은 A매치 소집 규정에 따라 지난 2일 소속팀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축구대표팀에 합..

이강인·이나은 열애설, 소속사 "지인 사이"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망)과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5)이 새해 첫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나은 측은 "지인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2일 소속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인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숙소와 자택을 오가는 데이트를 이어왔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또 16일에 열린 싱가포르전 다음날에는 이나은의 자택이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여러 차례의 만남과 자택에서의 데이트와 관련된 질문에 이나은 측은 "..

'이강인 68분' PSG, 도르트문트 원정서 1-1 무승부…조 2위로 16강행

이강인이 68분을 뛴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무승부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PSG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6차전서 1-1로 비겼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던 PSG는 후반 초반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어 패배를 면했다. 2승 2 무 2패, 승점 8을 기록한 PSG는 동시간대 진행된 뉴캐슬 유나이티드-AC밀란 경기에서 밀란이 2-1로 이기면서 밀란과 승점 동률이 됐지만 승자승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강인, 우측 윙 예상 깨고 중앙 MF로 선발 출격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PSG 이강인, 친정팀 마요르카 경기 직관 "특별한 재회"대인배 면모..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친정팀 마요르카(스페인)를 찾았다. 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홈구장인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 익스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카디스의 2023~2024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를 직관했다.지난여름 PSG로 이적한 이강인이 마요르카 경기장을 찾은 건 처음이다. 이강인은 전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23~20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약 82분을 소화하며 1-1 무승부를 도왔다. 뉴캐슬전을 마친 뒤 짧은 휴가를 받은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날아가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안경을 쓴 이강인은 관중석에서 지난 시즌 호흡을 맞췄던 마요르카 공격수..

첫 단추 잘 끼운 클린스만호, 이번에는 중국 원정이다.한번더..

수비적인 운영하는 팀 깨는 방법 체득 손흥민·이강인·황희찬 등 공격진 골맛 거친 경기 예상…"우리 것만 잘하면 돼"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년 마지막 A매치 유종의 미를 노린다. 11회 연속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중국을 상대로 예선 2연승을 꾀한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유니버시아드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6일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중국이 태국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점은 3점으로 같지만, 득점과 다득실에서 앞서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이로써 9월,..

PSG서 입지 넓힌 이강인…리그 1호골에 현지 매체·감독도 칭찬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에서 첫 번째 골을 터뜨린 이강인을 향해 현지 매체도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경기(3-0 PSG 승) 전반 10분 시원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는 이강인이 PSG 입단 후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다.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6분 비티냐와 교체될 때까지 61분간 한층 예리해진 공격력을 뽐냈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이강인은 47회 패스를 모두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득점 기회로 연결되는 키 패스도 한 차례 만들었고, 크로스도 팀 내 최다인 1..

쿠웨이트 이어 태국에도 대승…황선홍호, 16강 조기 확정

2전 2승 황선홍호, 바레인전 관계없이 16강행 홍현석 이어 안재준, 엄원상, 이재익 연속 득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에 이어 태국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1차전 쿠웨이트전에서 9-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전 2승 승점 6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바레인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바레인과 쿠웨이트 간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바레인은 2무로 승점 2점, 쿠웨이트는 1무 1패로 승점 1점에 그쳤다. 태국 역시 이날 한국에 져 1무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