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4

한동훈 "AI 증진해야 국민 삶 개선"...지원 확대 약속

"겸허·적극적 자세로 AI업계 말 듣겠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AI(인공지능)를 잘 활용하고 증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국민 삶을 개선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더존비즈온에서 열린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간담회에서 "국민의 힘이 겸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AI 업계의 말을 잘 들어 대한민국 정치제도에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국으로 AI를 인식하게 됐다면서 "바둑의 영역은 계산의 영역 아니라 직관과 인간 뇌라는 탐구 해도 끝이 없는 영역을 보여주는 정점이라서 (AI가 따라잡기엔) 멀었다고 생각했지만 알파고가 이긴 것을 ..

[단독] 엔씨, 신사업 'AI 금융' 접는다…조직 해체수순

금융권 진출 위해 설립한 금융 Biz센터 철수 사내 전환배치·퇴직 시 6개월 위로금 지급 AI PB 등 추진했지만 서비스 상용화 난항… 체질개선 속도낼 듯엔씨소프트가 신사업으로 추진했던 AI(인공지능) 금융 사업을 접는다. 게임 외 신사업 육성을 목표로 금융권에 진출했지만 성과가 부진하면서 약 3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 13일 자사 금융 AI 조직인 ‘금융 Biz센터’ 소속 직원들 40여 명(겸직 제외)을 대상으로 조직개편 설명회를 열고 사업 정리 관련한 공지를 마쳤다. 엔씨는 금융 Biz센터가 금융사와의 협력과 투자 유치 등의 제한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 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정리를 결정했으며, 소속 직원 대상으로 사내 전환배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공지했..

바이든-시진핑, 1년만에 정상회담 시작."경쟁이 충돌로 비화 안되게 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외곽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하우스에서 만나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이 직접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이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2번째다. 시 주석이 미국 방문한 것은 6년여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장 앞에서 시 주석을 반갑게 밎으며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대체할 것은 없다"면서 "우리의 회담은 항상 솔직하고, 유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를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속보] "윤 대통령·기시다 총리, 17일 스탠퍼드대서 강연 조율중"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17일 스탠퍼드대에서 함께 강연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8일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이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얻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미일 사이버 대책 강화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반도체를 포함한 중요 광물의 공급망 구축과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한미일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연은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