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2

‘골든보이’ 벨링엄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라리가 14경기서 12골… 득점 1위 20살 나이로 구단 에이스로 등극 홀란·음바페 이어 ‘초신성’ 거론‘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가 올여름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을 떠나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 건 한 시대가 저물었음을 의미했다. 이후 그가 남기고 떠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일 선수들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럽 3관왕(트레블)’을 이끈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3)과 프랑스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5·파리생제르맹)가 유력 후보로 꼽혔다. 그런데 이번 2023∼2024 시즌 이들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간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잉글랜드의..

'1골1도움' 손흥민, 맨시티전 최우수 선수 선정…평점7.5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골 1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더불어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1골 1 도움을 올리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비기면서 연패를 3경기에서 끝냈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완전히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수비 상황에서 자책골을 넣었지만 1-2로 뒤지던 후반 24분에는 지오바니로 셀소의 동점골을 도우며 이날 2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