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3

12·12사태 군사반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가 일으킨 군사반란. 발단 1979년 10·26 사건이 일어나 대통령 박정희(朴正熙)가 사망한 뒤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던 보안사령관 전두환(全斗煥)과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인 정승화(鄭昇和) 간에는 사건 수사와 군 인사 문제를 놓고 갈등이 있었다.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는 군부 내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정승화가 김재규(金載圭)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10·26 사건 수사에 소극적이고 비협조적임을 내세워 정승화를 강제 연행하기로 계획하였다. 전개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11월 중순 국방부 군수차관보 유학성(兪學聖), 1 군단장 황영시(黃永時), 수도군단장 차규헌(車圭憲), 9 사단장 노태..

박정희·전두환·노태우·YS·DJ 아들 처음 한자리에…"계속 만나겠다"

❶전재국 음악세계 회장(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❷조혜자 여사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❸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❹박지만 EG 회장(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❺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등이 11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기념 제1회 한국 가곡의 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도 이날 공연장에 자리했다.박지만·전재국·노재헌·김현철·김홍업 등 박정희 추모 공연에 총집결 '통합'과 '미래 지향' 외치며 활동 외연 넓혀가는 대통령 2세들 "인사를 처음 드리네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 음악세계 회장(64)이 박정희 ..

검찰, 전두환 손자 전우원 징역 3년 구형…全 "매일 같이 반성"첫 공판

마약 혐의 첫 공판…全 "사회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재판부에 1만 명 이상 명의 '선처 탄원서' 접수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최경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첫 공판에서 징역 3년과 338만 원 추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사는 "피고인은 다량의 마약류를 상당 기간 매수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투약하는 모습을 보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자백하며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전 씨는 최후진술에서 "너무나 큰 죄를 지어 죄송하다. 매일 같이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치며 후회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