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특별자치도'…182년 만에 변경 윤, 출범식서 "전북이 잘 살아야 민생 좋아져" "동부권 관광 벨트 등 대선 공약들 특별법에" "농생명산업지구 지원… 글로벌생명도시 도약"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전북특별법에 따라 약속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동부권 관광벨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등은 (대선) 후보시절 전북도민에게 했던 약속이 전북특별법에 담겨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