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이 신병 훈련을 끝내면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1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신병교육대 수료식 전날에 쓴 자필 편지를 올렸다.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거 같다.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 정말 많이 보고 싶다"라고 했다. 함께 훈련을 받은 멤버 정국(26·전정국)의 근황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제5병 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했다. 지민은 "멤버들이랑은 공중 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