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형 3

1년만에 24억 벌었는데…'이병헌 협박' BJ 김시원, 은퇴

그룹 글램 출신 아프리카 TV BJ 김시원(다희)이 은퇴를 선언했다. 5일 김시원은 자신의 아프리카 TV '김시원 해요' 공지 게시판에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손 편지를 게재했다. 김시원은 "제가 방송을 한 지 곧 6년이 되는데, 사실 5월 1일에 6주년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을 하려고 했다"며 "중간중간 힘들어하던 모습을 많이 보여서 어느 정도 예상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방송이란 말도 웃기고, 끝을 애써 정하는 게 말도 안 된다 생각하지만 이렇게 끝을 내게 됐다"며 "어떠한 이유들이 겹치고 겹치다 보니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제가 좀 많이 지친 것 같다. 한때 같이 좋았던 사람들과 고마운 사람들이 후에 저를 탓하게 되는 반복적인 상황이 만들어지..

[단독]'12년 미제사건' 부산 미성년 성폭행 사건…범인은 연쇄 성폭행범

교도소 수감 중에 과거 추가 범행 밝혀져 법률 개정으로 공소시효 연장돼 'DNA 덜미' 징역 13년에 추가 3년… 내년 초 출소 앞둬 미제로 남을 뻔한 부산 지역 연쇄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유전자 정보(DNA)로 12년 만에 덜미가 잡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범인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부산에서 초등학생과 여고생 등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A(50대) 씨였으며 추가 범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3년 징역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16년 만인 2024년 초 출소를 앞두고 있다. 16일 가 단독 입수한 판결문을 보면, A 씨는 지난 2005년 8월 부산 수영구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 2명에게 접근해 학습지 설문조사를 구실로 피해..

미성년자만 모텔 유인한 '그놈'…내년 출소에 '긴장감'가득...

성폭행 장면 촬영 지시… 학교 홈페이지에 촬영물 유포 협박도 징역 13년 받고 또 다른 범죄로 징역형 추가"학습지 설문조사 나왔습니다. 잠시 시간 내주실 수 있을까요?" 2005년 8월 부산 수영구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고생 2명에게 다가간 A 씨(50대)의 거짓말에 비극은 시작됐다. A 씨는 1시간 정도의 설문조사를 마치면 5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꼬드겨 이들을 인근 모텔에 데려갔다. 모텔에 도착한 뒤 A 씨는 돌변했다. A 씨는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끄라고 한 뒤 "아픈 동생이 차를 잃어버려 그 안에 있던 설문지도 다 잃어버렸는데, 너희들은 TV나 보면서 웃고 있냐"라고 윽박질렀다. 그는 학생들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며 입고 있던 옷을 벗으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학생 1명을 힘으로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