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연예인들에 관한 악의적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포한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을 내어 "탈덕수용소에게 제기한 민사 소송은 2건이다. 당사(스타쉽)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티스트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자백 간주)으로 승소 판결이 났다"라고 밝혔다. 민사소송법 제150조에 따르면, 자백 간주란 △당사자가 변론에서 상대방이 주장하는 사실을 명백히 다투지 않을 때 △상대방이 주장한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때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경우, 상대방이 주장하는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간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