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아부다비서 LIV 새 멤버 뽑는 ‘프로모션’ 성적 하위권이어도 시즌상금 20억 챙기는 초호화 리그 3등까지 내년 리그 출전···PGA 챔피언 더프너 등 도전 KPGA서도 '대상' 함정우·'다승왕' 고군택 등 11명 지원 아시안 투어에서 활동하던 교포 선수 김시환(미국)은 지난해 LIV 골프에 합류한 뒤 2년간 427만 9375 달러(약 55억 6000만 원)를 벌었다. 21개 대회를 뛰었으니 대회당 2억 6000만 원을 챙긴 셈이다. 올해 13개 대회에서 최고 순위가 33위일 만큼 부진했는데도 시즌 상금이 164만 8000 달러(약 21억 4000만 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돈을 대 상금이 워낙 크고 단체전 성적에 따른 사실상의 보너스까지 있어 일단 정규 멤버가 되면 ‘돈방석 예약’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