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67)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28일 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윤석화는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청했다. 쑥뜸과 건강음료 등의 식이요법을 선택했다. 올해 초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윤석화는 촬영에서도 변함없이 에너지를 발산했다"고 전했다. 기적적으로 회생한 배경에 대해 병원에서도 "특별히 조치해 준 것이 없었고, 스스로 재활한 것이 놀랍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윤석화는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매일 외출을 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