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2

내년 총선 결국 '한동훈 vs 이재명' 구도. . .

강력한 차기 대선 주자 2인인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도로 내년 4월 총선이 치러지게 됐다. 총선 결과에 따라 두 사람 중 한 명은 치명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프레임 전쟁…'검사 대 피고인' vs '윤석열 아바타' 양당은 본격적인 총성이 울리기 전부터 프레임 주도 싸움에 골몰하고 있다. 민주당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내년 총선이 '검사 대 피고인' 구도에 갇힐 수 있다는 점이다.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 비리 및 성남 FC 불법 후원금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혐의로 주 최대 3회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검사 출신의 한 장관이 맞상대가 됐기 때문이다. 한 전 장관은 앞서 이 전 대표를 '잡범'과 비교하거나 '중대범죄 혐의자'라고 지..

이재명 경고도 무시?…"암컷이 뭔 잘못" 옹호 발언에 발칵뒤집혔다...

민주당, 최강욱 '암컷 막말' 두둔하는 구성원에 '골머리'더불어민주당이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을 두둔하는 일부 당 인사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 지도부가 당 윤리심판원도 거치지 않고 최 전 위원에게 비상 징계 처분을 내리는 등 뒷수습에 나선 상황에서, 일부 구성원들은 여전히 '뭐가 잘못이냐'며 반발해 새로운 논란을 낳고 있어서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두둔해 새로운 논란을 낳은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남 부원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경우도 어떤 형태로 책임을 물을까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