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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분노주의..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1일 확정했다. 10년간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 이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10여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당초 이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항소심 과정에서 사건 당시 피해자 청바지에서 이씨의 DNA를 검출하는 등 추..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6일 연휴온다

정부가 추석연휴 다음 날인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가 나흘(4일)에서 엿새(6일)로 늘어나게 됐다. 정부는 길어진 연휴로 인해 서비스업 분야 등에서 내수촉진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날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정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10월2일 공휴일 지정이 포함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추석연휴는 9월28일(목)부터 10월1일(일)까지 나흘이다. 하지만 연휴 이틀 뒤인 10월3일이 공휴일(개천절)이기에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 연휴로 운용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