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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TX ‘청룡’ 5월 투입… 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 국내 기술 설계·제작 첫 고속열차 경부·호남선 투입 최대 30분 단축 “임기 내 인천·수원발 KTX 직결 살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신형 KTX 이름을 ‘청룡’으로 명명하고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루겠다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제는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속도 혁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올해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KTX-청룡을 투입하고, 이동 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

2029년 KTX 천안아산역 전국 최대 규모 ‘광역환승센터’ 구축한다.

아산시, 충남도 등 6개 기관과 KTX 천안아산역 광역환승센터 추진 MOU체결.. 박경귀 시장 “아산시 최대 수혜아산시와 충남도·천안시·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이 13일 전국 최대 규모로 설치될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했다. 이와 관련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과 만나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KTX 천안아산역은 연간 이용객이 800만 명에 달하며 KTX와 SRT, 일반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하는 충청권 교통 허..

[단독] “열차에서 삼겹살에 술판, 이게 실화네”…진상들..

열차에서 주먹다짐을 하는가 하면 삼겹살 파티를 벌이거나 성희롱을 하는 일부 시민들의 추태가 아직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서울고속열차 승무사업소에 접수된 소란으로 인한 강제하차와 철도경찰 인계는 총 41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69건보다는 감소했다. 마스크 의무착용이 올 들어 해제되면서 단속이 줄어든 영향으로 추정된다. 표를 구매하지 않은 채 승차한 후 승차권 검사 및 승차권 구입 요청을 거부한 경우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음주 후 난동 8건, 흡연 7건, 폭언 및 소란 7건, 성추행이나 성희롱 4건, 폭력 3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대전에서 오송으로 가는 열차 통로에서 20대, 30대 승객들이 주먹다짐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