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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1회 혈투 구본혁 끝내기 안타 승리

LG가 11회 혈투 끝에 웃었다. 1사 2, 3루에서 구본혁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LG는 4일 잠실 NC전에서 8-7로 이겼다. 서로 찬스와 위기를 반복한 경기였는데 LG가 11회 말 홍창기와 김현수의 연속 출루. 그리고 구본혁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초반 흐름은 난타전이었다. 1회 초 NC는 권희동과 손아섭이 연속으로 중전 안타를 날렸다. 손아섭 중전 안타 때 2루를 지나 3루로 향하는 권희동을 향해 중견수 박해민이 3루에 송구했지만 3루 주자 권희동은 세이프. 그 사이 손아섭이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2루 땅볼에 권희동이 홈을 밟아 NC가 선취점 했다. LG는 바로 반격했다. 1회 말 박해민 볼넷, 홍창기 중전 안타, 김현수 볼넷으로 무..

[속보] KT 위즈, PO 4차전 NC에 11-2 승리했다···KS 진출팀 5차전에서 가린다.

KT 위즈가 또 이겼다. KT는 11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시즌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NC 다이노스에 11-2로 이겼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1피 안타 무실점 3 탈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T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치며 쿠에바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연패 뒤 2연승이다. KT는 안방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하지만, 원정에서 치른 3, 4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KT는 11월 5일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이날 승자가 한국시리즈로 향한다.

[속보] ‘벼랑 끝’ KT, PO 3차전 NC에 3-0 승리…한고비 넘겼다.

스윕패 위기에 놓였던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한 차례 꺾고 가쁜 숨을 골랐다. KT는 11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시즌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NC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져 3피 안타 2 볼넷 5 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그 뒤 KT는 손동현-박영현-김재윤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가동해 경기를 깔끔히 매조졌다. 타선에서는 2회 초 터진 배정대의 선취 2점포에 문상철이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쐐기 솔로 홈런을 더하며 승기를 굳혔다. 한편, 시리즈 1승 2패째를 이룬 KT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NC 상대로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