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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주스' 마셨는데…20대女 몸에서 나온 300개 정체는...

10 BILLION RICH 2023. 12. 16. 14:00

평소 물 대신 과일 음료를 마셔온 대만 여성 몸에서 300개가 넘는 신장결석이 적출됐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타이완 뉴스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샤오 유(小玉)로 이름이 알려진 20대 여성은 허리에 심각한 통증과 함께 열이 나기 시작해 지난주 대만 남서부 도시 타이난에 있는 치메이병원에 입원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그의 신장에는 수백 개의 크고 작은 신장결석이 있었고 이로 인해 그의 신장은 크게 부풀어 오른 상태였다.

병원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물 마시는 것을 거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물 대신 수분 공급을 위해 설탕이 함유된 차와 찻집에 있는 주스만 마셔왔다. 이로 인해 만성 탈수증이 생겼고 신장에 미네랄이 축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