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2

2월 판매량 전년대비 4.3% 감소한 '56만여대'

국내 시장 판매서 전년대비 26.7% 줄어 “설연휴 등 생산량 감소… 회복될 것 기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전년 대비 4.3% 감소한 55만 7천56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이 전년보다 크게 줄며 전체 판매가 감소했다. 4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4만 7천653대, 해외 26만 7천256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대비 4.1% 감소한 총 31만 4천909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량은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26.7% 감소한 4만 7천65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측은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 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 것이 판매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같은 기..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선정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사진) 롱레인지 후륜모델이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 모델의 연비는 140 MPGe로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 28 MPGe보다 5배 이상 높았다. 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5년간 차량을 이용하면 평균 대비 약 6000 달러(약 800만 원) 상당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기아 EV6 롱레인지·스탠더드 후륜모델(117 MPGe)도 공동 7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116 MPGe)는 8위,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후륜모델(114 MPGe)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