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턴타운 2

15호 골→토트넘 구원한 ‘손흥민’

‘쏘니’ 손흥민은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역전 승리했다. 손흥민이 빛난 하루였다. 그는 후반 막판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15호 골이며 프리미어리그 공동 4위 기록이다.사실 골대 불운이 겹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던 손흥민이다. 그는 전반 20분 루턴의 골키퍼 카민스키를 제친 후 슈팅했으나 골대만 2번을 맞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수차례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카민스키와 루턴의 수비진에 막혔다. 이대로 손흥민의 골 소식은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듯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집중력, 그리고 의지는 남달랐다. 그는 후반 86분 역습의 시작과..

[속보] 루턴 타운 로키어, 경기 도중 기절 → 현지 언론은 심정지 예상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본머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을 상대했다. 양 팀은 후반 15분까지 1-1을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티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루턴 타운의 주장인 톰 로키어가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이다. 상황을 빠르게 판단한 본머스 선수들은 경기 중단을 요청했고, 모든 선수들이 달려와 로키어의 상태를 살폈다. 돌발 상황에 경기는 후반 20분 잠시 중단됐다. 본머스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경기가 중단됐음을 알렸다. 이후 양 팀 선수단과 심판진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로키어의 쾌유를 빌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키어는 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