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2

2024년 새벽기상과 루틴

오늘도 나의 하루는 5시에 시작되었다. 4시 기상의 미라클은 이루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매번 하던 5시 기상만큼은 아주 행복하게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일어날 때 3초 룰을 적용한다. 어떤 책에서 보게 되었는데 알람이 울리고 속으로 하나, 둘, 셋 소리를 외치고 벌떡 일어나는 것이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과 함께 잠들고 있기 때문에 진동으로 기상하고 있다. 아내는 어떻게 진동소리로 일어날 수 있는지 신기해하기도 한다. 사실 나도 이런 능력이... 뭐 예민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내가 뜻하는 시간에 눈 뜰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사실 엉망징창이었던 20대의 삶에 반성의 의미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생각하면 왜 그리 일어나질 못했을까? 왜 운동하지 않았을까? 왜 주위에 나에게 엄청난 ..

2024년 새벽기상과 운동

2024년 1월 1일 12시가 넘어서 잠들어 일어나려니 너무 힘들었다^^일어나 오늘 일출시간을 확인하니 아침 7시 35분쯤이었다. 동해 쪽에서 해돋이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밖으로 나가 달리면서 해돋이를 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요즘은 날씨덕에 실내운동위주였지만 올해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움직여야 한다. 할 수 있다. 해낼 것이다달리면서 찍어보니 흔들림은 어쩔 수 없는듯하다. 마라톤대회출전이 목표이기에 마라톤은 쉬지 않고 뛰면 된다고 들었다. 걷는 시간을 없애고 계속 뛰기만 한다면 가능하다는 간단한 원리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은 날씨가 흐립니다. 해가 안 뜨네요ㅎㅎ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행복한 일상을 기원하고 무엇으든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