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

미드 ‘프렌즈’의 챈들러 역 배우 매튜 페리, 54세로 사망했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할을 했던 배우 매튜 페리가 사망했습니다. 향년 54세입니다. 미 언론 CNN과 LA 타임즈 등은 현지 시각 28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매튜 페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프렌즈’에서 주연인 ‘챈들러 빙’ 역할로 열연하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미 언론들은 현지 법집행기관을 인용해 매튜 페리가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마약 등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

도주시도 美 흑인 임산부, 경찰 총격에 태아와 함께 사망

현지 경찰 “절도 용의자…하차 명령 거부하고 경찰에 차 돌진” 유가족 “총 겨눈 경찰 무서워 차 문 잠근 것…죽일 필요 없었다” 미국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절도 혐의를 받던 20대 임산부 용의자가 검문을 거부하고 달아나려다 경찰이 쏜 총탄에 맞고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외곽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흑인 여성 타키야 영(21)이 자신의 차 안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11월 출산을 앞둔 임산부였으며, 피격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태아도 목숨을 건지지 못했다. 영은 슬하에 3세와 6세 두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브리핑에서 절도 용의자인 영이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을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