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3

"유재석 사칭, SNS 주의하세요"

MC 유재석 측이 사칭 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29일 "최근 유재석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과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등의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유재석은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어떤 경우라도 회사와 개인 계정을 이용해 금융 거래를 유도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다.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만약 사칭 계정을 발견하면 메일을 통해 제보해 달라"라고 했다. 유재석은 다음 달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하는 tvN 예능 '아파트 404'로 인사할 예정이다.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단독] 치킨값 3천원 올린 bhc…‘인상 전 쿠폰’ 손해는 점주

29일 가격 인상 앞두고 e쿠폰 판매량 급증 본사 “인상 전 판매한 쿠폰 차액 요구 말라” 점주 “본사가 부담해야… 공정위 지침 위배”“가격 인상을 앞두고 오르기 전 가격으로 이(e)-쿠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줄을 이었는데, 그 차액을 온전히 점주가 부담하라는 게 말이 되나요?” 치킨 프랜차이즈 비에이치씨(bhc)가 지난 12월 29일 최대 3천 원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본사가 기존 가격으로 발행된 이-쿠폰을 소비자가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차액을 가맹점주들에게 떠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행정예고한 ‘가맹분야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 제정안에 따르면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다. 점주들은 “본사의 갑질이자 불법”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1일 비에이치씨 점주들의 말을 종합하면, 본..

이재명대표, 김용 실형에 "납득 어려워…부정자금 1원도 없었다"

"일주일 만에 20억 모았는데 자금확보 범죄? 믿기 어렵다"… 이재명 "재판 안 끝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은 30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검찰의 짜깁기 수사와 기소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 나왔다"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 측은 언론 공지에서 "일주일 만에 20억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일 정도로 경선자금 조달 여력이 넘치는 상황에서 경선자금 확보를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정 자금은 1원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부원장 구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재판이 끝난 게 아니어서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재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