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 2

[단독]“나 한국 여자 다 XX할 거야”백화점 성탄절 전광판에 범죄예고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전광판 이벤트에 성범죄를 암시하는 메시지가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밤 10시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메시지 이벤트 전광판에 "나 한국 여자 다 강간할 거야"라는 메시지가 올라왔습니다. 같은 의미로 영어로 쓰인 "I'm going to rape every women in Korea."도 함께 전광판에 노출됐습니다.메시지 이벤트는 전광판 앞 QR코드를 찍어 누구나 올릴 수 있습니다. 한 화면에 6개씩 메시지가 올라오는데, 해당 메시지가 올라온 직후 당시 거리에서 근무 중이던 안전 용역 사원이 새로운 메시지를 전송해 밀어냈지만 길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 후 고객센터에 신고한 겁니다. 롯데백화점은 "비속어 등 6백만 개의 금칙어 ..

염봉의 열한번째 자작시

오랜만에 TV프로그램시청 중에 국민 MC유재석 씨의 어록이 나왔습니다. 평소 예의 바르고 왜 국민 MC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술. 담배. 비속어를 절대 하지 않는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당연하게 안 하는 이유입니다. 대부분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많이 쓰이지만 생각해 보면 주변에 나이 많으신 분들이 비속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면 참 말이 그 사람을 표현한다는 것이 딱 들어맞는 것 같아서 연봉의 열한 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비속어 염봉 나의 인생의 거울 나의 생각 입에서 쏟아져 나온다 나를 잠식키고 어느 순간 듣기도 하는 것도 두렵다.. 내가 뱉은 말이 내 인생 지배하여 흘러갈까 봐 난 하지 않아 아무런 소용없는 말일뿐 받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