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눈 오는 날 짬뽕이 너무 생각나서 지인에게 물어본 결과 대구 수성구 몽짬뽕을 추천받게 되어 대구 출장 겸 아내와 데이트 겸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기대와 흥분으로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달려가봤습니다.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서 1시쯤 도착하였는데 이 시간에도 번호표 4번 인원수에 맞게 번호표를 주시는 건지 앞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는데 저희는 4번 대기표를 받았습니다.가게가 아담해서 그리고 로테이션도 빨랐기 때문에 기다림은 길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굶었던 저희는 전의를 상실 중이었네요. 드디어 저희의 차례가 되어 입장했습니다. 자부심과 명성이 공존하는 몸짬뽕 정말 기대 가득했네요.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들이 가득합니다.인원이 적어서 우리 부부는 구석에 자리 잡게 되었고 머리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