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2

'NCM 수요 재확인' SK온, 고성능 배터리로 폴스타 뚫었다.

SK온이 고성능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용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NCM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오는 2025년 생산 예정인 '폴스타 5'에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폴스타 5'에 탑재될 셀은 길이가 56cm에 달하는 초장폭 하이니켈 배터리(니켈 함량 80% 이상)다. 음극에 사용되는 실리콘 비율을 높여 충전 성능과 에너지 밀도를 개선했다. 모듈 케이스의 강성을 확보, 열 확산(TP)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됐..

“이러면 누가 사, 바보같은 車”…‘헛돈썼다’ 욕했는데, 타보니 “딱 좋아, 라곰”취향저격

더 착해진 업그레이드 폴스타 2 힘·주행거리·보조금 모두 ‘UP’ 15만 대 판매됐지만 화재 없어 ‘딱 좋은’ 스웨덴 ‘라곰’의 정수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내놓은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타본 소감이다. 겉모습은 3년 전 나온 모델과 별반 차이가 없다. 외모에 싫증을 잘 내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된 지 3년이면 첫인상을 결정하는 눈(램프), 코(라디에이터그릴), 입(범퍼)에 큰 변화를 주는 일반적인 변경 모델과 다르다. 코 전용 마스크 하나 쓴 게 사실상 다다. 프런트 그릴에 커버를 달았을 뿐이다. 프런트 그릴 위치에 전면 카메라와 중거리 레이더 등을 집약한 스마트존을 적용해서다. 폴스타 3과 동일한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을 탑재했지만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 한 와닿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