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3

염봉의 스물다섯번째 자작시

요즘 만남과 헤어짐의 계절 겨울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겪었던 고통의 시간과 애환이 담겼던 그때의 추억들 기차 타고 여행 가던 중 잠시 멈춰 선 간이역에서 많은 사람들의 만남과 더불어 즐거움 반가움과 이별의 슬픔까지 물끄럼히 바라보다 문뜩 떠오른 생각에 급하게 적어봅니다. YEOM BONG의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상상역 YEOM BONG 잠시 정차하는 너의 상상역 고통과 외로움 안고 내린다. 작은 봇짐 놓고 가듯 나에게 내려버려 고민 고통 시련 터널 지나 나타나는 세상설움 다 가진 상상역 표값은 그대 웃음소리 그대 포옹 이렇게 안겨 다 잊어줘 상상역에 내리면 행복 가득 싣고 다시 출발

2024년 새벽기상과 루틴

오늘도 나의 하루는 5시에 시작되었다. 4시 기상의 미라클은 이루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매번 하던 5시 기상만큼은 아주 행복하게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일어날 때 3초 룰을 적용한다. 어떤 책에서 보게 되었는데 알람이 울리고 속으로 하나, 둘, 셋 소리를 외치고 벌떡 일어나는 것이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과 함께 잠들고 있기 때문에 진동으로 기상하고 있다. 아내는 어떻게 진동소리로 일어날 수 있는지 신기해하기도 한다. 사실 나도 이런 능력이... 뭐 예민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내가 뜻하는 시간에 눈 뜰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사실 엉망징창이었던 20대의 삶에 반성의 의미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생각하면 왜 그리 일어나질 못했을까? 왜 운동하지 않았을까? 왜 주위에 나에게 엄청난 ..

2024년 새벽기상과 운동

2024년 1월 1일 12시가 넘어서 잠들어 일어나려니 너무 힘들었다^^일어나 오늘 일출시간을 확인하니 아침 7시 35분쯤이었다. 동해 쪽에서 해돋이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밖으로 나가 달리면서 해돋이를 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요즘은 날씨덕에 실내운동위주였지만 올해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움직여야 한다. 할 수 있다. 해낼 것이다달리면서 찍어보니 흔들림은 어쩔 수 없는듯하다. 마라톤대회출전이 목표이기에 마라톤은 쉬지 않고 뛰면 된다고 들었다. 걷는 시간을 없애고 계속 뛰기만 한다면 가능하다는 간단한 원리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은 날씨가 흐립니다. 해가 안 뜨네요ㅎㅎ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행복한 일상을 기원하고 무엇으든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