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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AI 증진해야 국민 삶 개선"...지원 확대 약속

"겸허·적극적 자세로 AI업계 말 듣겠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AI(인공지능)를 잘 활용하고 증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국민 삶을 개선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더존비즈온에서 열린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간담회에서 "국민의 힘이 겸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AI 업계의 말을 잘 들어 대한민국 정치제도에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국으로 AI를 인식하게 됐다면서 "바둑의 영역은 계산의 영역 아니라 직관과 인간 뇌라는 탐구 해도 끝이 없는 영역을 보여주는 정점이라서 (AI가 따라잡기엔) 멀었다고 생각했지만 알파고가 이긴 것을 ..

'챗GPT 아버지' 올트먼 왜 잘렸나…내홍·가족사 등 추측 난무하다.

공식사유 '솔직하지 않다' 거짓말·전횡 등으로 해석 저가전략 불화설… 투자 딴 주머니 발각 등 의혹도 '보안불만' MS 개입설… 여동생 '학대폭로'도 다시 주목챗GPT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해임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각종 추측이 제기된다. 앞서 오픈 AI는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올트먼이 회사를 떠난다고 밝히면서도 구체적 이유는 전하지 않았다. 올트먼도 해임 배경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 등 기술 전문 매체는 올트먼이 이사회와 갈등을 겪었거나 회사 내 보안 문제를 일으켰거나 개인적 가족사 등으로 인해 해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오픈 AI가 발표한 성명 내용 가운데 "올트먼이 계속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바이든-시진핑, 1년만에 정상회담 시작."경쟁이 충돌로 비화 안되게 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외곽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하우스에서 만나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이 직접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이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2번째다. 시 주석이 미국 방문한 것은 6년여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장 앞에서 시 주석을 반갑게 밎으며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대체할 것은 없다"면서 "우리의 회담은 항상 솔직하고, 유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를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삼성 비스포크 가전,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와 세탁기∙건조기 상하 일체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Top-Fit)'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비스포크 제트 AI는 장애인인권포럼 유니버설디자인연구소가 함께 선정한 '유니버설 디자인 우수상(Excellence in Universal Design)'도 단독으로 수상해 연령, 성별, 장애 유무 등에 관계..

[속보] "윤 대통령·기시다 총리, 17일 스탠퍼드대서 강연 조율중"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17일 스탠퍼드대에서 함께 강연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8일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이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얻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미일 사이버 대책 강화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반도체를 포함한 중요 광물의 공급망 구축과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한미일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연은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와..

'반도체 전설' 짐 켈러 부른 삼성전자…'AI 포럼' 통해 시장 주도권 잡을까...

수원서 '삼성 AI 포럼' 개최…경계현 사장 "AI·반도체 기술로 인류의 더 나은 미래 기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열고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본격 속도를 낸다. '반도체 전설'로 불리는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의 짐 켈러 CEO(최고경영자)도 초청해 양사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삼성전자는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삼성 AI 포럼'은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AI로 만든 기시다 日총리 가짜 동영상 SNS서 확산…232만회 조회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가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양복 차림의 기시다 총리가 등장해 악담 등을 하는 이 동영상에는 현지 민영 방송 니혼텔레비전(닛테레) 뉴스 프로그램 로고가 표시돼 있다.'LIVE'(생중계)나 'BREAKING NEWS'(뉴스 속보)라고도 적혀 있어 기시다 총리의 발언이 긴급 속보로 생중계되는 듯한 인상을 준다. 3분 43초 분량의 가짜 동영상은 애초 올여름 인터넷 동영상 채널인 '니코니코' 등에 게재됐다. 이후 30초 분량으로 줄인 동영상이 지난 2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와 하루 만에 조회수 232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오사카에 사는 한 남성(25)은 요미우리신문에 생성형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