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1년여 하고 결혼까지 하면서 우리의 젊은 시절 처음 만났던 그날의 떨림과 설렘으로 시작된 인연이 어느새 시간이 흘러 우리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들이 크는 것을 보면서 서로의 행복이 되어가는 시간을 표현하며 인생의 버팀목과 희망으로 항상 편안함을 느끼는 그런 부부의 모습과 훗날에 나이 들어가면서 서로를 간직했던 시간을 추억할 수 있을 때 웃으며 상상할 수 있음을 적어봤습니다. 염봉의 첫 번째 처녀작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그냥
염봉
눈빛만 보아도
발그레해지는 두 볼
그냥 좋았다.
그래서 당신이 되고
우리가 되고 내편이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겹겹이
합체되어 크나큰 시계가 되었고
그냥 너였다 너로 인해
나는 매일매일 웃을 수 있었다
너는 나에게 항상 완성이었다.
젊은 날에 만나 위에 사진처럼 서로를 의지하면서 평생 사랑하는 그런 부부가 되고 싶습니다. 시간의 힘을 믿고 한번 같이 걸어가 보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도 항상 힘내시고 좋은 일 좋은 생각으로 행복한 일상을 쌓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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