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이 결혼했다. 31일 나윤권은 서울의 모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룹 코요테 신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윤권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축가는 성시경이 맡고 있었다. 나윤권은 성시경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이후 성시경 노래 '두 사람'(2005)을 부르기 시작했다. 옆에서 성시경은 나윤권이 노래를 부를 때 화음을 맞춰줬고 나윤권과 그의 아내를 축복했다.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길'이라는 가사로 나윤권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새로운 가정의 탄생에 축복의 목소리가 커지는 시점이다. 지난 1월, 나윤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결혼한다고 직접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아내에 관해 "날 많이 아껴주고 자신의 일도 열심히 ..